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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에 나타난 광복절이란? (사견 주의)
게시물ID : sisa_425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ntjd94
추천 : 1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5 17:54:43
제가 고등학교때 사학과 갈줄 알고 뉴라이트 사상의 문제점을 연구할려고 사놨던 책이있습니다.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포럼 지음)" 인데요.

한페이지 내에서도 무수한 문제가 있는 책입니다.

p.144쪽 스캔본입니다.

IMG.jpg

광복절의 올바른 이해

8월 15일 광복절은 대한민국의 4대 국경일 가운데 하나이다.

광복절의 경축 대상은 1945년 8월 15일 한국 민족이일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된 사건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사건 두 가지이다. 

이 두 사건은모두 중요하지만 종래 1945년의 해방만 주로 기억하고, 1948년의 건국에 대해서는 민족의 분단이 이루어졌다고해서 소홀하게 여겼다. 

그렇지만, 1945년의 해방만으로 해방의 진정한 의미가 성취된 것은 아니었다.

해방의 진정한 의미는 1948년 자유, 인권, 시장 등의 인류 보편의 가치에 입각하여 대한민국이 세워짐으로써 비로소 확보될 수 있었다.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은 한국인의 삶을 자유롭게 풍요롭게 만들었다.

앞으로 다가올 통일한국도 대한민국의 이념에 입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한 시각에서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지향적으로 고쳐 생각해야 한다.

종래 광복절을 해방절로만 기억해 온 것을 지양하고, 보다 중요하게 건국절을 경축해야 한다.

그날에 나라를 세우는 데 공이 컸던 선인들을 기리고 그들이 추구했던 건국이념을 되세겨야 할것이다.

요약하자면 해방 <<넘사벽<<< 건국 이라고 보는게 뉴라이트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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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 과연 "건국 65주년"이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친일로 몰아가는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말꼬리 잡기와 트집잡기라고 생각됩니다.
임시 정부의 정통성을 무시했다. 헌법을 무시했다. 임시정부는 무어냐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무시한다고 했나요?
광복의 의미를 무시하고, 건국의 의미만 취했나요?

확한 내용을 파악하시려면 단어 하나가 아니라, 전체적인 맥락에 담겨 있다는걸 아시면 좋겠습니다.
대안교과서에서도 p.117"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의 기원"을 보면, 임시정부를 계승했다고 주장합니다.
다만, 임시정부의 활약상 이승만의 활약이며, 외교정책의 승리이며, 타인물에 대한 폄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철수 의원의 건국 65주년은 '이승만 짱짱맨'을 외치는 그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cheolsoo0919
광복 68주년, 건국 65주년입니다.
애국지사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후손들의 몫이며 정치의 책임입니다.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살아계신 일본식민지하 피해자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건국의 의미와 광복의 의미를 모두 포함한 트윗이라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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