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엔 먹을것도 없고, 시골에서 온 감자만 뒹굴거리길래 씐나게 만들어보았어요.
그냥 믹서에 갈아도 될것을 중노동해가며 강판질 해댔네요..
하지만 강판에 갈은게 왠지 더 맛있는거 같음.
바삭바삭한 맛을 위해 물기는 체에 받쳐서 꼭 짜주고, 박력분도 한수저 떠다 넣었어요. 소금도 약간 넣구요.
팬에 구울땐 한수저씩 떠서 수저로 얇게 콩콩 펴주는게 포인트.
케찹에 찍어먹으니 감자전을 먹는건지 감자튀김을 먹는건지 알수가 없긔
바삭바삭7 : 쫀득3 이정도의 식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