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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서 글이라도 써야겠어요
게시물ID : wedlock_4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식쟁이2
추천 : 10
조회수 : 1753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6/08/31 17:35:24
사랑스런 두 아이 아빠에요
 
어제 또 싸웠어요
애기들 재우고나니 애기들 엄마는 밤 11시 술마시러 나가겠데요.

며칠전에는  밤새고 아침에 들어와서 술냄새 풀풀풍기면서 애기들 옆에서 쓰러져 자더라구요.

술마시러 나가는 문제 때문에 저번에도 싸웠어요.

혼자서 애기들 보는거 힘든줄 알아요.

그래서 쉬는 날이면 나갔다오라 했죠.

근데 그게 한번 나가면 새벽 3시넘어서 들어와요

한번은 술취해 들어와서 빨래들을 집어던지면서 화내더라구요.

애기들 자는데 난동을 피웠어요.

어제는 나가지 말라고 했어요

왜 나가면 안돼느냐 니가 나가지 말라면 못나가느냐 이런말을 해서 화가 났어요.

애기들 엄마가 새벽까지 술마시러 다니는게 정상이냐 잘못된것 아니냐 애기들 한테 부끄럽지 않냐고 했어요

애기들은 모르면 그만이래요

적당히 먹고 온다고 나갔다 온대요. 그말하고 나가서 새벽까지 먹고 들어온게 벌써 6번이애요 이사온지 두달동안.

이사오기 전에도 술마시고 난동 피웠어요. 화장실 변기에 토하다가 변기 끌어안고 잤어요. 애기들 자는방에서.

제가 이상한건가요? 한번 물어보구 싶어요. 

어디다 말할 때도 없고 답답해서 이런대다 끄적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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