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제 더 무슨 희망이 있겐냐?
모든 걸 체념하고 운명에 고개 숙이자.
더 이상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다고 생각했엇다.
그런데
꼴릿한 그 향기는 내게 새로운 희망의 빗을 던져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