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에 뜻이 있어 대학교를 왔지만 군대를 전역하고나서 미친듯이 공부에 열정을 담아 달려가고 있네요 그 어떤것들보다도 운동을 좋아했는데 그런것 또한 공부 때문에 포기해야하고 타지생활이라 부모님 친구들 모두 뒤로한 체 내 갈길 멀다해서 만나서 이야기 나눌 시간도 없는 못난 놈인거 같네요 대학생활이 그래도 즐거울 때다 라는 말들이 있네요 그 말을 믿고 그나마 있는것을 즐기는 마음으로 무언가 하나하나 완성되어 가는것을 느끼며 지냈네요 요즘은 좀 지친것 같네요, 어느새 극심히 건강이 나빠지고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기가 너무 벅차네요 프로그래머라는 길 힘들다고 느끼지만 너무 고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