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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mbc발 `글로벌호크` 뉴스보다가 빡돈 사연..
게시물ID : sisa_338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레이드
추천 : 10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25 21:39:51

방금전 mbc 뉴스데스크

-`미국국방부가 한국에 글로벌호크를 1조2천억(4대세트)판매하는걸 허가해줄것을 미의회에 통보했습니다..

`한국정부는 2009년도부터(?) 글로벌호크 도입을 추진해왔습니다~`


뭐가 어쩌구 저째?mbc발~




글로벌호크는 참여정부 중반인 2005년에 벌써 미국에 공식판매를 요구한 사업임.. 

고로 참여정부내에서는 훵씬 이전부터 도입계획을 세웠단거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183900

우리 나라는 2005년 6월 미국 하와이에서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산하 안보협력위원회(SCC) 회의 때 글로벌 호크 구매 의사를 미측에 처음 개진했다. 
하지만 미측은 글로벌 호크가 미사일 기술통제체제(MTCR) 협약에 의거해 수출금지 품목으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러시아와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등 33개국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관련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고 난색을 표시했다.
정부는 이후 작년(2007년) 9월 SCC 회의 및 방위사업청 고위관계자의 방미, 같은 해 11월6일 한미군사위원회(MC) 회의 때 각각 미측에 재차 구매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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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명박정부 들어서..글로벌호크 도입문제에 이렇게 시큰둥해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1992344

이와 관련해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2010년까지 글로벌 호크급 무인정찰기 4대를 미국에서 구매하는 계획을 중단하는 대신 올해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하는 중고도 무인정찰기 연구개발에 주력하기로 방침을 세웠다”면서 “이는 미측의 제의를 거절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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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재철이의 악랄하고 의도적인 참여정부 제거작업도 역겹지만..


참여정부가 마지막까지 도입을 추진하던 

2007년쯤 글로벌호크 가격이


4대 세트 기준-

3000억정도였음..(2007년)

그게 2009년에는 미국이 한국에 4300억원으로 견적을 던짐..(2009년)

작년에 다시 9400억원으로 견적날라옴..(2011년)

근데 이게 방금전 1조2천억으로 껑충 뛴거임..(2012년)


이명박 임기초반 미국이 글로벌호크 던져준다고할때도 필요없다고 마다하더니

한국대선직후 갑자기 미국국방부가 미의회에 판매승인요청한 타이밍도 너무 절묘하고..

도대체 5년동안 뭐하다가 대선끝난직후 이런 글로벌호구의 정점을 찍는

 똥을 싸지르고 가는지를 모르겠음..

이번에 설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됐다하더라도, 이걸 이번정부에서 약속하고

미의회까지 승인되면 가격을 다시 흥정할수도 무효화할수도없는 

애매한 상황을 만들어놓고 나가겠다는 심보였던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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