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22일날 광주가서 영화보고 놀다가 23일날 아침에 봉하마을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노란색 바람개비를 보니 마음이 숙연해졌어요. 주차하고 내려서 둘러보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슬프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너무 그리워졌어요. 노무현 대통령님 계실때 오고 싶었는데 그게 평생의 한이 되겠어요. 노무현 대통령님 업적을 보니 국민을 위해 마음 쓰신게 하나하나 느껴져 울컥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명계남씨가 노란색패딩을 입고 노무현 대통령님 곁을 지키고 있었어요. 대단한것 같았어요. 23일은 많이 추운날이었는데.. 아마도 자주 오는듯 했어요. 추운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님을 보기위해 왔더라구요. 여기저기 둘러보았습니다. 신랑이랑 날 따뜻해지면 또 오자고 약속하고 차를 타고 돌아오는데 노무현 대통령님이 살아계셨다면 어땠을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시사인도 구독할꺼구요. 저는 아무 힘없는 사람일지 모르지만 저같은 사람들이 간절히 바라면 하루 빨리 서민들이 살기좋은 나라, 서민들을 위하는 정치인, 기업인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그때까지 전 나름대로 제 목소리를 내고 나름대로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싸우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해주세요. 노무현대통령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웃으면서 살수 있는 나라 만들어요. 여러분 2012년 많은 고생하셨어요. 우리 2013년에도 함께 힘을 모아 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