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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있었던 일
게시물ID : humorstory_425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곤충기
추천 : 0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11 08:00:48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왠 종일 너무 웃겨서 죽다 살아난 것 좀 적어드릴께요
하루 종일 웃긴데 웃지도 못하는 상황속에서 근무를 했네열ㅋㅋㅋㅋㅋㅋ


얼마전, 신입 사원이 들어옴.
참고로 해외에서 현지 채용된 분이시며 사실 일은 별 문제 없이 잘 하는 편임. 
인사성도 좋고, 얼굴도 입꼬리가 올라간 웃는 상이라 평가가 좋았음.

발단.
어제 밤에 회식을 좀 거나하게 했음

강제로 술을 매기지는 않음, 그냥 짠만 같이 해주면 아무도 뭘 안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음.
근데 그분은 좀 빼기 부담스러웠는지 계속 분위기에 따라서 같이 마셨음.

그분은 볼 일이 있어서 집에 먼저 가고, 나랑 법인장님만 남아서 술 마시게 되었음.

갑자기 법인장이 그 분 잘 들어갔는지 궁금 하다고 함. 여기가 약간은 위험 지역임. 게다가 이분은 현지 채용이긴 하지만, 다른곳에서 와서 원룸 얻어서 살고 있는 분이라서 ㅋㅋㅋ
전화를 했는데 이분이 취했는지 현지어로 모라고 함. 법인장은 전화기를 저한테 바꾸고 들어보라 함.

대충 번역 하자면..
1. XXXXXXXXXXXXXX 법인장이 XX매겨
2. 오징어 같이 생긴놈
ㅋㅋㅋㅋㅋ


법인장은 나한테 물어봄
내가 샌스 있게 했어야 했는데 너무 당혹스러워서 나도 잘 못알아 듣겠다고 함.




대망에 다음날 ㅋㅋㅋ

법인장이 그 분 대리고 자꼬 몇몇 생각 나는 단어들을 물어봄ㅋㅋㅋ
그분은 영문도 모르고 솔직히 대답함ㅋㅋㅋㅋㅋㅋ


다행이 법인장님은 설마 이분이 그런 욕을 했을까 하고
갸웃 갸웃 거리기만 했음ㅋㅋㅋ


뒤에서 계속 듣고 있는 난 미친놈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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