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 지나간 옛 사랑에게.....
게시물ID : gomin_426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06 04:19:01
우연히 길을지나다 한쪽구석에 버려져있는 분식집 간판을 보게되었어

너의 이름과 같은 분식이 이름이 신기했던건지..
아니면 몇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내마음 어딘가에 버려진 간판처럼 남아있는 너의 기억이 되살아나서 그랬던건지...

나는 멈춰버린 시계추처럼 그자리에 멍하니 서있다가 돌아설무렵 한가지 사실을 깨달았어..

사랑은 이미 오래전에 끝나버렸지만 너의 기억만큼은 늘 어딘가에 멈춰있다는 것을 말야...

살다가 또 어느순간 너의이름이나 너와닮은 웃음소리 너와닮은 뒷모습......
그리고 곳곳이 남아있는 우리의 추억을 만나게되면 난...아마.. 또 한참은 멈춰서 서있을꺼야....

비록 사랑은 끝났지만 이 습관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꺼 같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