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 된 시츄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댁 어른 한분이랑 같이 살게 됐습니다...
강아지 치우라는 시댁 어른들 압박이 장난이 아니네요...
이미 그 분이 열쇠를 갖고 계셔서,,, 만약 강아지를 안 치우면, 자신이 직접 들어와서 갖다 버린다구....
협박을 하네요...
아무리 시댁 식구고 어른이지만.. 잘 키우고 있는 강아지를 그렇게 당당하게 없애라고 하니..
기가 막힙니다.. 하지만 따질 힘은 없고,, 막무가내로 갖다 버린다고 협박을 하니...
우선 강아지라도 좋은 곳에 보내고 싶습니다...
주변에 열심히 알아봤는데,, 키울 사람이 모두 없네요...
날도 추워지는데... 걱정입니다...
29일까지 치우라고 날짜까지 정해서 협박을....
강아지 카페 가입은 많이 해놨는데.. 활동을 안했더니 등급이 다 내려가서..
분양글 올릴 수도 없네요...
할 수 없이,, 오유에....
너무 속상합니다..
강아지가 좀 덩치가 커서 언뜻 보기엔 안 예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츄 키워보신 분들 아실거에요... 얼마나 사랑스러운 강아지 인지..
이쁜 사진으로만 몇장 첨부할게요...
시츄 수컷이고요,... 이제 3살입니다..
몸무게는 8kg 이구요.,., ㅡ.ㅡ
분양할 때 사료랑 간식이랑 기타 등등 다 드리구요...
이왕이면 가까이 사셔서 자주 뵐 수 있는 분이셨음 좋겠어요...
이메일 연락처는
[email protected] 입니다.
다 예쁘게 미용했을 때의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