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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의 촛불을 보면 한대련의 과격함 도로점거 비판할 수 밖에
게시물ID : sisa_426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따라
추천 : 14/5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8/15 22: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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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의 촛불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경이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참여하는 모습 ...

이 촛불의 경이로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그런 문화이기에 그런 촛불이기에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촛불이라...
참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지나가다가 참여할 수도 커플도 참여할 수도 솔로도 참여할 수 있죠
남녀노소 시간만 낸다면 부담감 없이 같이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한대련, 다함께식의 도로점거, 과격함 비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울광장에서 자칭 보수단체 , 쉬운 예로 어버이연합이 촛불을 하시는 분들과 충돌하고 싶은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죠. 
촛불의 의미를 퇴색시키려고 열심히 노력하신 거겠죠

그들은 '누구나' 아무렇지 않게 평화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부담감이 없는 촛불의 힘을 무서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칭 보수단체가 충돌을 유발하려고 한다는 것은 ... 
정부 또한 충돌을 유발하고 과격함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번 한대련의 도로점거 전 비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저는 과거에도 그런 것을 경험한 적이 있죠
오늘 한 번 개인적으로 그런 과격함과 도로점거 싫어하는 이유는 
 한대련이나 다함께 종류의 단체들이 과거의 촛불에서도 이용하고 폭력을 유도하고 
자신들은 빠지는 행위를 했었습니다 또한 그들 말고도 폭력유도하는 프락치들이 많이 있었죠

강정에서 강정주민과 천주교신부님과 환경단체 분들이 나름 평화적이고 환경적으로 또한 
강정의 사정이 강정이장(?)이라는 사람이 주민들의 동의도 얻지 않고 독단적으로 헤쳐먹은 정황도 있고
제주도지사가 정부에게 제주도민들의 의견을 구하기 위해서 공사중지요청해도 묵살당한 탓에
잘하면 좌우상관없이 강정에 대해서 해군기지에 대해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아기자기하게 구럼비를 살리고 싶어하는 그림들 또는 포스터나 현수막들이 있고 일반시민들도 참여가능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될 수 있었을텐데 (해군기지관련해서 강정에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투쟁하고 싸우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해적기지라고 하고 뜬금없이 미국앞잡이나 욕설 , 과격한 어조를 빨간색 페인트로 쓰는
다함께를 보면서 과연 일반적인 제주도민이 거기에 동참할 수 있었을까요? 

뭐 지금은 쏙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만 사람들의 거부감 ,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막는 행위 ....
그래서 비판합니다

그 많은 촛불들이 모이고 모이는데 굳이 그 분위기를 깨트리는 도로점거와 과격함이라
전 납득할 수 없습니다.

도로점거해서 나쁘다도 아니고 법을 어겨서 나쁘다도 아닙니다
일반시민들이 그걸 보고 좋아할까요? 납득할까요? 이해해줄까요? 참여을 할까요? 부담감을 느낄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누구나' 동참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와 촛불입니다
쉬운 예로 오유야 어느정도 체감하고 문제점 , 잘못된 거 직시할 수 있으나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요/
무조건 이해해줄까요?
그래서 촛불같은 문화가 필요한 것이죠 

정부가 싫어한다고 (사실 도로점거해주고 과격하게 변해주면 정부는 좋아하지만) 하지 말라는 것 아닙니다.

굳이 충돌을 원하고 욕할 명분을 원하는 그들의 노림수대로 행동하는 것 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어버이연합에게는 안 그러는데 한대련에게는 그런다고 하시는데 당연한겁니다
그들은 원래 그런 걸 원했으니까 원하고 있으니까요 

 



투쟁하는 것 , 또 도로점거한다고 해서 잘못이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사건들 용산, 한진중공업, 쌍용차, 농민들의 시위(FTA) ....
피를 흘릴 만큼 힘든 싸움 또한 생존을 향한 외침이고 싸움이죠 
그런 분들이 과격시위한다고 뭐라고 할 생각도 법을 어긴다고 비판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부류들은 좋은 방향으로 가는 촛불을 망치려고 했고
정부가 원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충돌과 과격함 그들에게 명분을 주는 좋은 먹잇감이죠




1 .육지에 살 때 과거 촛불이야기 잘 알고 있고 다음 아고라에서조차 과격함을 유도하는 프락치에 대한 경고가 많았죠

2. 강정에서의 그 빨간페인트의 욕설과 해적기지 현수막(다함께)와 일반인이 다가갈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든 그들 또한 최선을 다하시는
사람들에게 엿을 먹인 그 들 전 기억하고 있습니다.

3. 촛불 과거에나 현재나 많이 참여하지 못했으나 몇 번 참여해보니 저와 같은 숫기 없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라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또 과격함을 유도한다면 일반사람들 안 가시겠죠

4. 당신만이 특별한게 아니죠 저만이 특별한 사람이 아니죠 모두가 특별한 사람입니다
자의식과잉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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