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백미인 업힐 구간이 있습니다.
업힐 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5분도 안되는 오르막이지만
회사 다와가는 곳에 있어서 항상 에너지 다 쓰고 항상 오르는 곳이 있어요.
이번주 감량에 박차를 가하려고 아침을 검은콩 갈아서 간단하게 먹고(평상시는 일반식)
오르는데 오르면서 자꾸 '힘이 안나네, 이상하네' 하면서 가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중간쯤 왔을때 핑 돌아서 정신줄 잡고 댄싱쳐서 겨우 도착했네요ㅠㅠ
날씨 더워지고 그럴수록 더 잘챙겨 먹어야 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