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두 달 정도 눈팅만 하다가 이 야심한 밤에...커플들이 거사를 치르고 있을 성탄제의 밤에 가입을 했슴다 ㅜㅜ..
개인적으로...학생입니다만 정치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발단은 페북...
친구의 권유로 페이스북을 하게 되었는데.. 하다보니 일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당시 저는 일베가 보수? 우익? 이라는 걸 몰랐고... 그냥 말하는게 재밌길래 페북친구를 먹었습니다. 막 위인이름 달고있는 게 멋져보여서 ㅋㅋㅋ
근데 대선시즌이 다가오니까 이분들이 박근혜를 옹호하고 문재인을 노골적으로 까는 글을..그리고 박정희를 찬양하고 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능 글을 자주 올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 대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저는 문재인씨가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학교에도 대놓고 일베선언하는 애들도 꽤 있고..반에도 박근혜씨 지지자가 있어요. 여담이지만.
아무튼 오유와 그 페북에 글올리는 분 글을 둘 다 접하니까 참 기분이 미묘하더군요 ㅋㅋㅋ
같은 상황 다른 해석. 이라고 표현하면 되려나요.
가입하고 첫 글이 생각보다 매우 많이 길어졌네요ㅋㅋㅋㅋㅋ다 읽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야밤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