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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서
게시물ID : humorbest_42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퍼맨파워짱
추천 : 71
조회수 : 2595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5/31 19:00:50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5/31 09:12:36

며칠전(아니 바로 저번주 토요일날) 직접 격은 일이다.

영등포에 가면 번화가한쪽에 민속주점 무릉도원이라고 있다

친구들과 술을 얼큰하게 마시고 나와서 계산을 하고 있었는데..

술값이 91000원이 나온것이다. 아무생각없이(거의 술먹은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돈을 지불하고 나왔는데 밖에서 기다리던 여자친구가 묻는것이다.

얼마 나왔냐고.. 그래서 91000원 나왔다고 암생각없이 말하니..

여자친구 하는말... 왜 그렇게 많이 나오냐고?? 이상하다고...

자기가(여자친구는 술을 못먹어서 하나도 안 마셨구요) 계산을 하더니.

71000원인데 더 나온것 같다고..

그래서 다시 들어가서 계산서에 서있는 사장을 보는순간..

내눈에 보였던건 내가 가진 빌지에 마구잡이로 선을 긋고 있는 사장의 모습

그리고 내가 가서 계산이 틀린것 같다고 하니까 방금 소주에 선그은 빌지를 보여주며

맞다고 우기는 모습...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한참 티격태격 싸우고 그러니까 하는 말이 내참드러워서 하며 20000원 주더군요...

허허....참.. 어이가 없어서.. 

암틈 기분이 절라게 안좋더군요 거기가 무슨 단란주점이나 그런 퇴폐영업소도 안니고

일반적인 주점이면서 그렇게 손님이 취한것 같으니 덤탱이를 씌우다니..

직접 격어보니까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하더군요..

암틈 그래서 거기 영등포의 무릉도원... 여기서 거기 자주 가시는 분들 있다면

혹시라도 조심하세요.... 님들에게도 웃으며 덤탱이 씌울수도...

암틈 이런글은 많이 추천을 눌러서.. 많은 사람이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럼.....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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