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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42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대역G스팟★
추천 : 0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5/19 00:55:02
서울상경 3년차 일집일집 반복
내 사람 아니면 국물도 없다는 성격이라
애인과 헤어지면서 아웃사이더로 전향
아는동생이 소개해준 동호회모임에서 만난
28살인나보다 5살 많은 33살 누나
1차 2차 3차 술이들어간다 쭉!쭉쭉~쭉쭉
노래주점 복도에서 화장실에 다녀오는 누나에게
"누나 괜찮아요??"라고 물었는데
나한테 키스한건 뭔데??
모임 끝나고 찜질방에서 같이 잘때
내품에 폭 안겨서 잔건 뭔데??
키스마크 새길때 나 안아준건 뭔데??
왜 내 입술 다 받아준건데??
어제 둘이 만났을때
내 카톡 대화들 왜 궁금해 한건데??
영화보려고 상영관들어갈때
사람들 다 보는앞에서
내 팔짱끼고 깡충깡충 뛰면서 들어간건 뭔데??
영화보면서 내 손 꼭잡아주고
내 어깨 기대서 영화본건 뭔데??
그래놓고는 갑자기 내손을 거부하고
영화보는도중에 나가더니
왜 안오냐고 물으니까
언니가 찾아왔다고??
형부랑 같이와서 집으로 바로 간다고??
새벽2시에 김포공항에 나 혼자 놔두고??
아무리 10살이상 차이나는 언니라서
애기취급 받는다지만
33살인데 집에 안들어온다고 언니가 찾아와서
데려간다는건 뭐지???
모르겠다...
다 모르겠어..
사진첩을 열면 누나가 좋아하던
내가찍은 누나사진이보여..
근데 이걸 지우면 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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