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 직딩녀고요
딱히 혼전순결주의는아닌데
솔직히 이나이까지 전남자친구들이랑 안한거 의미없는거같고
요즘 복잡한일도많고 홧김에했다해야되나
오늘 꽤 오래연락한 연상 남자분집에서 술마시고 관계를가졌습니다 썸관계??라고하나요..
만나기전까진 괜찮았습니다 오늘이 그분생일이셔서 선물드리고 커피마시고.. 관계할때는
솔직히 서로 피가그렇게많이날줄몰랐습니다 옷에묻고..
그분은 경험이 있으신데 저는 섹스 비경험자입니다
많이아팠긴했는데 그럭저럭만족했어요
근데 그분이 제가아파할때도 많이미안해하셨는데
집가는길에 내내 표정이 안좋고 가슴이아프다하시더니 지하철까지 데려다주시고 잘가라고하는길에 살짝 눈물맺히더니 우셨어요;;;;;;;;;;
제가 안으면서 나는 진짜괜찮다고 왜그러냐했더니
그냥가라고 문자하라고하셔서 알겠다하고 편치않게왔어요 바로전화했는데 이제 괜찮다그러고.,

집왔는데 카톡으로 책임지지못할행동해서 미안하다고 제인생에 중요한일인데 자제를못한것같다고 그러네요...저도마음이안좋네요 ㅠ
지하철오는내내 그분입장에서 생각해봤는데 우시니까 괜히 헤프게한거같고..휴 일단 마음이복잡해서 생각좀해보자고 한상태로 차마시고있네요,,이거 어떻게달래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