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에 혼자 있는 여성을 위해 고안된 자판기 위장복을 비롯, 기상천외한 일본의 발명품들을 뉴욕타임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임스는 범죄노이로제에 시달리는 일본인들을 위해 자판기 위장복을 비롯, 맨홀백, 위치추적 핸드폰, 치한방지 선글라스 등 갖가지 기발한 발명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의 여성디자이너 아이야 스기오카가 발명한 자판기 위장복은 휴대하고 있다가 필요시 뒤집어쓴 채 일반 자판기들 옆에 서 있으면 된다. 사진은 자판기 위장복을 입는 과정을 소개한 타임스의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