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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암구호에 대한 일화
게시물ID : military_12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pitalism
추천 : 16
조회수 : 10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26 15:38:37

상말에 마지막 gp를 탔음

첫날이라 정신없었는데 바로 근무를 들어감

나랑 분대 후임이랑 같이 들어갔는데

이후임이 붙임성 좋고 까불까불한 분위기 메이커였음

우리가 6시에 투입해서 12시까지 근무를 서야됬음

근무투입때는 시계가 괜찮아서 수하를 안하고 바로 교대를 했는데

첫번째 밀어내기때는 밤이되서 수하를 해야됬음

후방초 근무자가 왔음

부사수:정지정지 움직이면 쏜다 음헤응!!

후방초근무자,나:???????????

부사수:정지정지 움직이면 쏜다 음헤응!!

후방초근무자: 담배

ㅋㅋㅋㅋㅋㅋㅋ

이놈이 암구호를 안보고와서 애드립으로 음헤응이라고함 ㅋㅋㅋ

혼낼려고 했는데 이놈이 워낙 융통성이 좋아서 4명다 웃으면서 교대를 했음

후방초에서 근무를 스고 다시 전방초로 밀어주기하러 갔음

전방초근무자:정지정지 움직이면 쏜다 음해응!!

나랑 부사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방초사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전방초부사수가 첫gp 첫근무 첫수화인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암구호를 까먹었음

보통 손에 적어놓는데 첫근무라 땀을 너무흘려서 그것도 지워짐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웃긴건

내 부사수가 암구호를 또까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사수: 아헭!

나,전방초사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로 내부사수는 아헭!

그 이등병은 음해응이 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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