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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곡-
게시물ID : music_42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X
추천 : 3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10 17:45:23
1.일본 곡도 다수 섞여 있습니다. 반일감정 때문에 듣기 거북하신 분들을 위해 일본 곡은 일어로 적거나 [일]로 표시해뒀으니 미리 피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특히 애니메이션 게임 관련 곡이 좀 많네요. 그래요..저 오덕입니다.... 3.노래 뿐 아니라 ost등의 가사 없는 곡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4.시끄러운 곡도 있으니 미리 주의해 주세요. 1.박완규 - alone 투니버스의 애니송 황금기에 나왔던 가장 사랑받는 곡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카우보이 비밥 일본 엔딩곡보다 이 곡을 더 좋아합니다. 2.사카모토 마야(坂本真綾) - Turn the rainbow 화면은 초속5cm입니다만, 원래는 애니메이션 라 제폰(Rah Xephone)극장판-다원변주곡의 ost입니다. 애틋한 느낌이 좋아서 듣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3. Halo - Finish the fight 개인적으로 게임 ost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는 헤일로의 메인 테마입니다. 헤일로를 재미있게 해보신 분이라면 ost의 우수함에 이견을 달 수가 없지요. 4. Two steps from Hell - Starvetion 이미 오유에서도 많은 ost인용으로 잘 알려져 있는 Two steps from Hell의 명반 중 하나인 NEMESIS ll 의 곡으로, Two steps from Hell의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웅장한 음악을 찾는 분에게 반드시 추천을 빼놓지 않습니다. 5. ACE COMBAT ZERO THE BELKAN WAR - "ZERO" 비행 전투 시뮬레이션의 최고로 손꼽히는 에이스 컴뱃의 시리즈인 에이스 컴뱃 제로의 ost입니다. 집시 음악 같은 캐스터네츠와 기타 소리가 특히나 인상적인 곡입니다. 6. MATRIX REVOLUTIONS - Navras 이미 알 사람은 다 알만한 매트릭스 레볼루션즈의 엔딩곡입니다. 요즘의 워쇼스키 형제의 행보를 보면, 워쇼스키 형제가 이 영화를 만든 건 가히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닌자 어쎄신이니 스피드 레이서니 하는 거 보면 참... 7. Roy orbison - In dreams 영화 Pretty woman의 메인 ost로 더 유명한 로이 오비슨이지만, 저는 이 곡을 더 좋아합니다. 영화 blue velvet에서 남자 주연이 립씽크로 조명을 들고 부르는 장면을 연출했던 곡입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동기이면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달리, 로이 오비슨은 그저 한 자리에 말뚝처럼 서서 가만히 노래만 부르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로이 오비슨 본인은 "어차피 엘비스처럼 잘 추지 못하면 그냥 아예 안 추는 게 낫지." 라고 답했다고 하는군요. 비틀즈가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으로도 꼽히는 로이 오비슨은 이 비틀즈와도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영국에서 비틀즈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을 당시, 로이 오비슨이 공연을 위해 영국으로 향합니다. 이 공연의 오프닝을 비틀즈가 맡는 것으로 되어 있었죠. 그런데 웬걸. 로이 오비슨이 막상 영국에 와 보니 비틀즈가 범국가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여기에서 로이 오비슨의 대인배적인, 그리고 후배를 위하는 마음이 드러납니다. "내가 보니 이 공연의 메인은 너인 것 같다. 그러니 네가 나중에 나와라. 내가 오프닝을 맡겠다." 그렇게 먼저 나간 로이 오비슨이었는데, 또 반전이 등장합니다. 비틀즈를 보러 온 관객들이 로이 오비슨의 노래에 완전히 매료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로이 오비슨을 향해 앵콜을 외칩니다. 로이 오비슨은 이미 메인이 된 비틀즈를 위해 나오지 않으려 합니다. 그리고 이런 로이 오비슨을 위해 존 레논과 링고 스타가 손수 존경하는 선배님의 손을 붙잡고 무대로 나오죠. 이런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과 대인배적 기질에 제가 로이 오비슨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8. 이소라 - 별 이소라의 곡 중 개인적으로 가장 가슴을 저미는 느낌이 잘 느껴지는 곡으로 꼽고 있습니다. 가사만 보면 다른 곡이 더 애잔한 것들이 많지만, 선율 그 자체도 그렇고 뭔가 곡에 익숙해질 만하면 끝나 버리는, 마치 맛이 좀 제대로 느껴질 만하면 다 먹어 없어지는 요플레 같은 끈적한 여운 때문에 자꾸 듣게 되는 매력도 있는 것 같네요. 9. 하림 - 아일랜드에서 제가 고등학생일 당시 애창곡이자 권상우가 나왔던 The Face Shop의 CF곡으로도 쓰인 곡입니다. 가사 하나 하나 버릴 게 없는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10.두번째 달 - 서쪽 하늘에 위에서 아일랜드가 나왔으니 드라마 아일랜드를 뺄 수가 없네요. 당시 시청률이 그다지 나오지 않은 걸로 알고 있지만, 저는 이 당시 다른 것들보다 훨씬 재밌게 봤던 드라마였습니다. 이 곡은 워낙 유명해서 말할 것도 없지만, 시간이 나신다면 "광대의 둘째 딸"을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11.[일] FictionJunction - Stone cold 제목 때문에 프로레슬러를 떠올리실 분이 많겠네요;; 애니메이션 "세이크리드 세븐"의 오프닝 곡입니다. 곡은 나름 마음에 들지만,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은 영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12. 야마자키 마사요시(山崎まさよし) - One more time,One more chance 초속 5cm의 ost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1997년에 발표된 곡입니다. 야마자키 마사요시가 죽은 여자친구를 위해 지은 추모곡이었습니다. 13.[일] X-Japan - Forever Love 추모곡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곡 중 하나가 이 곡입니다. 애니메이션 "X"의 극장판 엔딩곡이지만 멤버 중 한 명이었던 히데(HIDE)의 사망 당시 장례식에서 추모곡으로 불렀던 곡이기도 합니다. 노래방에서 종종 부르는데 X-japan의 곡 중 정말 빡센 best3에 들어갑니다. 14. Vassline - Dawn of the Apocalypse 한국 메탈의 자존심인 바세린의 곡입니다. 오락실 게임인 펌프 잇 업(Pump It Up)에도 수록되어 있죠.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외국에 더 잘 알려진 밴드입니다. 15. Diablo - Pig in the Dark 서태지의 기획사인 괴물 컴퍼니 소속인(지금도 소속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얼터너티브 메탈 밴드 디아블로입다.저도 이 이상은 잘 알고 있는 밴드는 아닙니다만, 메탈을 좋아해서 자주 듣는 편입니다. 이 외에도 Insane이라는 곡도 좋아합니다. 16. [일] Ellegarden - Supernova 모 매드무비에서 듣게 된 뒤로 좋아진 노래입니다. 밴드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것이 없어서 따로 말씀드릴 것이 없네요. 17. Halifax - Broken glass syndrome 의외로 한국분 중 아시는 분이 많아 놀랐던 할리팩스의 곡입니다. 왜 노래방에 없는지 아쉬운 곡 중 하나입니다. 있다면 바로 가서 부를텐데... 18. [일]Amuro vs killer - [冥] 리듬게임 BeatMania IIDX 12 에서 최고난이도의 극악곡으로 알려져 있는 곡입니다. 2000개의 노트가 2분 20초에 몰아치는 것은 물론이고, 8번에 걸쳐 속도가 변하는 파트 때문에 클리어가 어마어마하게 어렵다고 하네요. 오토플레이 영상입니다. 19. 히라사와 스스무(平沢進) - Sign 베르세르크의 PS2게임 오프닝으로 쓰인 곡입니다. 베르세르크의 다크 판타지적인 분위기에 그야말로 딱 들어맞는 곡입니다. 이미 수 차례 오유에서도 BGM으로 쓰인 곡이라 아실 분은 다 아시겠네요. 애니메이션 "파프리카"에서도 OST를 맡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연출했었습니다. 20. Foster The People - Pumped Up Kicks 영상의 곡은 Butch Clancy 의 Dubstep 리믹스 버전입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원곡도 꼭 들어보세요. 리믹스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매력있습니다. 저는 리믹스가 더 좋아서 이걸 올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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