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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26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아빠★
추천 : 11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6/02 16:39:41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랑 투표하고 왔습니다.
저도 국민학교때부터 아버지랑 같이 매번 투표소에 갔던게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 제가 아버지한테 물어봤지요. 꼭 시험보는거 같이 번호옆에 도장을 찍길래
"아빠, 다 맞았어요?"
그랬더니 아버지께서는
"투표에는 정답이 없어요. 아빠를 대표해서 일할 사람을 뽑는거란다.
굳이 정답을 말하자면, '투표를 했다'는게 정답이지"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
매번 정답을 찾기 위해 투표장으로 갑니다.
우리 아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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