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특히 구원)과 도발이 있는 2코 하수인/무기 등을 깔아둬서 [노움 자동경보기]를 지켜서 게임을 터뜨리거나,
여의치 않으면 평성화 콤보 등으로 버티며 후반을 지향하는 빅덱입니다.
찾아보니 아~~~주 오래 전에 사용된 적이 있긴한.....? 덱... 인 것 같은데, 반즈/이샤라즈 등이 들어가서 훨씬 강해진 것 같네요.
이 글을 보시는 유저 분들과 같이 덱을 완성해나가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타우릿산, 실바나스, 그룰, 이세라 등의 전설이 들어갈 수 있겠네요,
참고로 제가 실제 사용하는 덱에는 소고스 없어서 빠져있습니다ㅠ 있으면 확실히 더 좋을 수 밖에 없는 카드라 판단해서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도발 하수인 다수 포진해있는 것은 물론, 금단의 치유술로 체력도 챙겨가며 후반 지향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를 했습니다.
19급에서 14급까지는 이 덱의 이전 버전(평등/신성화가 들어가지 않는 버전)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초반 7연승을 포함해 약 65% 이상의 승률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위 급수로 갈수록 많이 보이는 현 메타에서 가장 같은, 어그로나 1번 ㅆ랄 같은 경우!
경보기가 살지 못하면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게임이 터지는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네, 토템골렘/트로그 같은 까다로운 하수인, 번개 화살/벼락은 기본에 빠르게 쌓여가는 하수인들까지... 무기나 도발만으로는 제압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평등/신성화 콤보와 광기의 화염술사까지 넣고 튜닝을 한 형태가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죠.
본래는 사제로 노움 자동경보기를 활용하는 방안에서 출발했습니다.
용사제의 경우에는 큰 용족 하수인을 많이 사용하면서도, 도발/생명력 증가의 수단이 있어 경보기를 지키기에 좋다고 판단했거든요.
그렇게 나쁘진 않았지만, 저코 도발 하수인이 많아질수록 반즈/이샤라즈/경보기에서 꽝이 나올 확률이 높아졌고...
경보기를 살리기 위해서 넣었던 천정과 그 시너지를 위해서 같이 넣은 비늘 덮인 악몽을 키워서 캐리하는 형태가 더 많이 나오게 되더군요.
아니면 뜬금없이 천정내열이 흥하던가요.
이샤라즈에서 파멸의 예언자가 자주 나와서 제 필드가 쓸려버리는 문제점도 생겼고, 제압기에 경보기가 많이 취약했습니다.
뭐... 용이 많아서 뉴스윙(용족의 군주 데스윙)이 캐리하는 경우가 많기는 했는데, 경보기를 조금 더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 싶었죠.
되도록이면 파멸의 예언자는 사용하지 않으면서요.
그래서 나온 방안이 무기로 초중반 하수인을 지속적으로 때려잡을 수 있고,
구원과 같은 비밀로 미리 1~2코에 깔아둬서 경보기를 지킬 수 있는 성기사가 눈에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당연하게도, 힐을 하면서 초중반을 넘기는 것도 당연히 유리했구요.
느조스와 해골 기사를 넣어서 느조스 덱으로 튜닝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버티는 카드를 황혼의 풍수사(2코, 1/4 도발. 전함 크툰에게 도발부여)를 비롯한 크툰 도발 카드로 넣고 크툰덱으로 튜닝하는 것도 가능은 해보이네요.
다만, 크툰이 쌩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은 주의.
제가 아직 하스를 시작한 지 반 년 밖에 되지 않은 초보인 만큼,
하스스톤 고수님들의 적절한 조언을 매우 매우 매우 많이 필요로 합니다!
이번에 어그로 덱이 하향된다면서요?
경보기성기사가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