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었습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그 때, 한창 마크 열풍이 몰아치던 그 때.
전 잉여잉여했었죠.
기억상으론 제가 필드를 갈아엎어버리고 크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남들처럼 평범하게 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대한 철도역도 만들어 보시고, 대도서관도 만드시고! 문명 프로젝트에나 나올법한 그런 거도 만들어 보고!
물론 여기까진 평범한 건설게이였겠지만....
살짝 걸리는 걸 이걸 '서바이버 모드'에서 만들었다는 점이죠.
TNT 폭파 채굴로 대지를 갈아엎으시고! 실수하면 떨어져 뒤질 높이임에도 불구하고 발판을 세워서 건축물을 세우고!
다 세우면 일일이 철거까지 해 주시고!!
기억하기로는 제가 그 때 하루 48시간 중 5시간 정도 자면서 으앙아 건설건설! 노동노동! 외치면서 좀비처럼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 하는 겁니다. 다시 건드렸다가 인생 말아먹으면 어쩐댑니까.
p.s 유리구조물에 벽돌집 만드신다고 그때 화로만 한 30개정도 동시에 돌렸었더랬죠. 왜 화로는 자동화가 불가능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