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2년 12월26일 수요일 오후 8시.......
난 독서실에서 공부를하고있었다
그런데 배가 너무 고파 밑에 편의점에 갔다
근데 내가 신발 신는데 너무 진짜 딱 내 스타일인 여자와 눈이 마주쳤다.
난 뻘쭘해서 졸라빨리 그냥 신발신고 뛰어 내려왔다.
그리고 편의점을 향해서 갔다.
가서 먹을걸 사고있는데 그여자도 편의점에 왔다.......
난 내 사먹을걸 사고 독서실 올라가는데 그 여자가 뛰어오는것이다. (사람이 순간 엄청나게 빨리 뛰어오면 엄청 무서워진다. 그것이 남자든 여자든)
그리고 나에게 말했다.
'저...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헐???ㅡㅡ;;
난생테어나서 처음으로 여자한테 이소리 들었다.
하지만 이런말을 처음들어서 난 너무 무서웠다...
여자는 계속 날 쳐다봤다. 그리고 말을할려는데 말을 끊고
'없는데요'라고 말했다.
여자는 얼굴이 붉어졌다....
그리곤 '그러면 폰번호좀요^^'
생글생글하게 웃으니 난 미치는줄 알았다.
난 가르쳐 줄려고했다.
그리고 그 여자가 말을 끊었다.
'^^ 안니다 폰을주세요 찍어드릴게요^^' 얼굴이 너무 빨개짐을 지나쳐서 터질려고하는 인상이 였다.
그래서 난 내폰을 주었다.
난 공부하는사람이라 아직도 고1때쓰던 쿠키폰이다.
근데 그여잔 여전히 웃고있었다.
그리고
'저....혹시 시간되요??'라면서 물었다.
난 당연히 시간이된다고했다.
그러더니
'그럼 요 밑에 커피집에서 잠시만 봐요!^^'라며 독서실에 같이 올라가서 같이 내려왔다.
한창 이야기 잘하고 이제 일어날려는데
미끄려져서 넘어졌다..............
미끌어넘어지니깐..................
아프더라................
지금도 너무 아프다..........
아니 지금은 돌아버릴꺼같다 안그래도 할꺼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