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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거부할수 있는 회사따윈 없겠죠?
게시물ID : freeboard_646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을것같냐
추천 : 0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6 23:02:16

남친이 취직을 개떡같이 먼곳으로 하는 바람에 일주일에 한두번 밖에 못만나는데요...

더구나 제가 장사를 하고 있어서 주말엔 일하고 평일에 하루 만나요.

물론 남친이 회사 다녀오고 나서 저녁에 ...

 

문제는

제가 하루종일 남친 퇴근만 기다렸는데

남친이 마칠때 쯤..

아씨.. 회식이다.

라는 문자를 보내온거죠.

 

아...

 

신입사원인 남친에게 상사들 눈치 보지말고 걍 나오라고 할 수도 없고..

결국 이시간까지 혼자 남친집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저도 회사생활할때 선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식이 잡히면 너무너무 끔찍히 싫었거든요.

술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남친도 마찬가지로 술을 끔찍히 싫어해서 회식자리 너무 싫어해요.

게다가 고질병인 치질까지. ㅜㅜ

 

사실 남친이를 생각하면 회식때문에 회사 그만두고 싶어할 정도임.

미리 미리 고지라도 좀 하고 회식을 하든가.

이건 뭐 사원이 지들 종도 아니고 먹자면 먹어야 하고 가지 말라면 가지 말아야 하고

 

우리나라 회사 왜이런거죠?

게다가 핑계대고 안가면 주변에서 막 욕할테고

 

쉬는 날 하루종일 혼자 있는 저도 볼만하지만

이리저리 목줄 끌려다니는 이 회식고문.

회사내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집에 갈껄.

쉬는 날 하루 걍 종쳤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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