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세금 파동에 朴대통령 지지율 54%로 급락
게시물ID : sisa_426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0
조회수 : 48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08/16 21:48:12
<한국갤럽> 주간정례 여론조사에서 경제난 악화속에 월급쟁이 세금을 늘리는 세제 개편안이 치명적 악재로 작용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50%대 중반으로 급락했다. 

이는 취임 6개월을 앞두면서 허니문이 끝나가고 있는 박 대통령이 벼랑끝에 몰린 서민 경제를 앞으로 제대로 살리지 못할 경우 10월 재보선, 내년 6월 지방선거때 정부여당에 치명적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경고음으로 해석되고 있다.

1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 지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무려 5%포인트나 급락한 54%로 조사됐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5%포인트 늘어난 26%로 조사됐다. 2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8%, 모름/응답거절 13%). 

박 대통령 지지율 54%는 지난 6월 마지막주(54%)이래 두달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갤럽>은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2주 연속 늘었다"며 "지난 주에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관련한 '인사 문제'가 주요 원인이었다면 이번 주에는 '세제개편안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향후 박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우리나라의 당면 과제를 물은 결과, 1~4위를 경제문제가 차지해 향후 경제문제가 박 대통령에게 최대 현안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박 대통령이 풀어야 할 당면과제로는 '경기회복/경제활성화'(13%), '일자리창출/실업문제'(11%), '서민을 위한 정책 추진'(9%), '물가 안정'(7%) 등으로 1~4위 모두가 벼랑끝에 몰린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라는 것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9%, 민주당 21%, 통합진보당 2%, 지지정당 없음 37%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 지지도는 1%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6%였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2392&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twitter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