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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꿈때문이야....
게시물ID : humorstory_426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jh0122
추천 : 11
조회수 : 1325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4/10/24 14:33:47
5년전 어느날........남친과 저녁약속이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남친이 야근을 하게 되었다며
 
야근 마치고 집으로 오겠다고 했다...난 남친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친구들과 술자리 약속을 잡았다
 
한잔 두잔 먹고나니....음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중 친구 한명이 남친과 동거를 하던중 남자 접대부들이 있는 술집에를 갔다고했다
 
난 한번도 그런곳을 가보지 못해 신기해서 경청해서 듣던 도중 친구에게 질문을했따
 
"그런데 가면 어뜨케 노냐? 그냥 노래하고 술먹냐?"
 
친구는 웃으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따...신선한 충격이였다...
 
여자들끼리 놀고 있으면 한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야시시한 속옷하나만 걸치고 술상위로 올라가서 놀기시작한다는거다.
 
그러자 친구한명이 "어제 저년이 얼음통을 가져오라 하더니 거기에서............."(상상하시길)하고 말을 이어갔다.
 
어느덧 시간을 흘러 피곤하기도 하고 술기운도 오르고 해서 택시타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집엔 야근을 마치고 온 남친이 기다리고 있었고 남친과 맥주한잔을 더 마시고 잠에 들었다
 
머리가 깨질듯 하게 아파왔다.."아~머리야" 하고 자리에서 눈을 떴는데 남친이 일어나서 나를 이상한 눈으로 야리고 있었다.
 
"왜...왜...그런눈으로 봐...." 이랬더니 "너 어제 어디갔었냐?" 이러더라...... "아니?....xx랑xx랑xx랑 술마셨는데?"
 
그리고 그날 헤어졌다.......정말 어이가 없어서 이유라도 알고 싶어 전화해서 물었다
 
"이유가 뭔데?"  그 남친 왈 " 난 거짓말하는 사람이 정말 싫다....."이 한마디 하고 끊어버리더라...
 
너무 열받고 화가나서 욕이 섞인 문자를 난수 날린후 묵묵부답이던 그사람한테 문자한통을 받았다
 
그문자한통엔 이유가 들어있었따.
 
"야~!!!!너 어제 나보고 옷벗으라고....그리고 얼음통 갖고 오라고.....어디갔었냐?"
 
그 문자한통에 난.....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대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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