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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끊어질것 같아
게시물ID : gomin_426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06 22:17:11
생리통 때문에 죽고 싶다..

어쩐지 아침부터 꼬리뼈 근처가 묵직하더니
오늘 친구랑 영화보다가 아랫배 저 안쪽에
칼로 쑤시는것 같은 통증..
나도 모르게 앓는소리 내면서 나왔다

친구는 같은 여잔데도 생리통이 심하지 않아서
날 이해해주지못한다
병원 가보라는 소리만 계속하고..

나라고 병원 안가봤겠냐?
고등학생 때부터 산부인과 문턱 닳도록 다녔다

약먹고 주사맞아도 그때만 반짝이고 소용없어

오늘 오랜만에 굽있는거 신고 나갔는데
어떻게 들어온건지 기억도 제대로 안나
얼마나 정신이 없었으면...

진통제만 세알째인데 잠들지도 못하고
누워있어도 누군가 내 허리를 큰 칼로 도려내는 느낌..

그나마 다행인건 오늘 내일이 제일 심할텐데
주말이라서 학교 안가도 된다는거?

엄마한테 짜증내서 너무 미안하다
눈물나...
이 악몽이 얼른 끝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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