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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길 "음악에 순위는 필요 없다" 감동 소감
게시물ID : humorbest_426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아섭
추천 : 40
조회수 : 11336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1/09 05:55: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1/08 12:54:53
[OSEN=황미현 기자] 힙합 듀오 리쌍의 길이 MBC '무한도전'의 '나름 가수다' 특집에 대해 "순위는 중요치 않다"며 소감을 밝혔다.

길은 지난 7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형제들과 함께 한 '나름가수다'.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진실된사랑을 담아 노래를 부른 준하형, 뜨거운 레게 사나이 하동훈과 스컬 그리고 아이디어 뱅크 홍철이와 다듀&노라조, 연기&음악 모두 최고였던 형도니와 뮤직컬 식구님들, 복고댄스 뮤직의 프린스 재석형과 은이누나 쑥이누나. 광대를 100% 업그레이드 해주신 휴머니즘 개그리 얼광대~명수옹과 레전드 보컬 범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출연진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 음악에 순위는 필요없습니다. 슬픈 노래는 같이 슬퍼하고 기쁜 노래는 같이 기뻐하고 록은 해드뱅, 힙합은 푸쳐핸즈업. 다같이 뛰면 뛰는거고, 소리 지르면 소리 지르는 것이고 함께 하는것 함께 나누는 것 함께 하나가 되는 것. 그것이 음악이라 배웠습니다"라며 '나름 가수다'를 통해 느낌 음악에 대한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또 "수많은 공연을 하면서 나름 음악을 해왔지만 이렇게 눈물,웃음,감동,즐거움,에너지 그리고 모두가 하나되는 무대는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름가수다'의 한 팀으로서 무대에 오른 건 영광이었습니다. 개리야. 정인아~고맙다. 오늘 흠뻑 취하자. 함께 해 준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광대 리쌍"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길은 7일 방송된 '무한도전-나름 가수다'에서 세번째 주자로 나서 '삼바의 매력'을 선곡, 삼바 무용수들과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노래 중반쯤에는 개리와 정인이 등장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으나 5위에 머물렀다. 

이날 열정적으로 노래한 길을 비롯해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 역시 혼신을 다해 무대에 임했다. 경연 결과 1위는 정중하, 2위는 정형돈, 3위는 박명수, 4위는 유재석, 6위는 노홍철, 7위는 하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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