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구장 SK vs KIA 시범경기 보러갔는데 기아가 6대1로 이겼어요.
끝나고 나가는 길에 이만수 감독님이 코치들이랑 구단 버스 타러 가면서 근처에 있던 기아 팬이 악수 청하니까 활짝 웃으면서
"기아가 야구 잘해." 하시면서 악수하고 가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