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인데 버스정류장에서 마주쳤던 남자분이
맘에든다고 남자친구 있으시냐고 하시더라고요 ㅠㅠㅠ
남자친구 있다고 죄송하다고 했는데도
그냥 친하게라도 지내고 싶다고 계속 부탁하셔서..
너무 경황도 없고 난생처음 겪는 일이라 그냥 알려드리고 말았는데
남친한테 말했더니 절대연락와도아무 답장말고있으라고 하더라구요..
죄송하다고 연락못할거같다고라고만 보내고 싶었는데 ㅠㅠ
지금 계속 문자가 오네요 너무 간절해보임...ㅠㅠㅠ 친해지고 싶다며;;
제발 답장좀 해주시라고 막 그러는데 계속 답안주기도 너무 신경쓰이고..
남친은 절대 답장하지 말라는데 남친 속이기도싫고..어찌하나요 흐흐흑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