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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심으로 복지를 원하는 이유
게시물ID : humorbest_426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욕망창고
추천 : 51
조회수 : 6115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1/09 09:31: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1/09 01:25:44
[그림출처 : http://ibn1.kbstar.com/quics?asfilecode=5023&_nextPage=page=B004011 ]

개인적으로 생각하길 국가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인간입니다 ~ _~.
그걸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건 식량과 교육, 그리고 평준화된 취업 환경과 생활 환경입니다.
(사민주의나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건 보통 여기서 옴.)

출산율도 적어도 2점대를 찍어야 장래적으로 인구수가 유지가 되고, 고령화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죠.
근데 이게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갈수록 사람들이 가난해져서 아이 낳기를 포기하거든요.
본능적인 부분을 거스를 정도로 가난이 무서워진 겁니다.

이걸 매꿀정도가 되려면 기득권층에서 한명의 어머니당 여왕개미마냥 천만명정도는 아이를 낳아야 될거 같은데. 애초에 그건 불가능하고.(폐경기 전까지 내보내는 난자 수는 300~400개정도)

필시 이를 해결하려면 가능하면 사람들이 가난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말아야 하는데. 불가능해 보입니다.

솔직히 말하죠. 돈이 중요한건 맞습니다. 돈이 있어야 복지도 하고, 안보도 하고 뭐도 하고 다합니다.
인간만으로 뭐든 해결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인간이 원동력인 만큼 돈보다 인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앞으로 노령화가 지속된다면 지금의 저도 그렇고, 노년층을 부양할 사람들만 더 힘들어지고.
가면갈수록 인구수도 줄고, 결국은 노인들만 남는 엄청난 사회가 되버릴 겁니다 - _-;
(비약적이긴 한데 지금은 농촌에서만 일어나는 일도 아니에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되는데 쉽지가 않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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