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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426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란푼라면★
추천 : 17
조회수 : 301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2/12 17:59:14
이런일은 어디다 써야될지 몰라서...
지금 존나 무서우니까 공포게시판에쓸게요ㄷㄷ
오늘 집에 돌아가는길에 골목에서
오유를 보면서 걷고있었는데
제 시야에 다리두개가 보였습니다
피하려고 옆으로 갔습니다만
그 다리도 제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당황한 마음에 고개를 들어보니
할아버지한분이 저를 보시며
\"고민 있어?\"
하고 물으시는겁니다
그것도 오른손에 담배를 내미시며...
전 당황해서
네?
라고 밖에 대답을 못했지만
계속해서 고민있냐고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별 고민은 없었던지라
그런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대답을 들으신 그분은 또
\"왕따 아니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반대손의 라이터를 내미셨습니다...
저는 왕따가 아니라고 바로 대답을 드렸습니다
그래도 그분은 고민이 있어보인다,왕따가아니냐며
계속해서 물음을 반복하셨습니다
차가 오고있는데도 움직이지 않으시고 질문만 계속 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뒤에 차가 위험하다고 말씀드렸을때
그때서야 차가 있는것을알고 저와 함께 벽으로 붙었습니다
그때
\"....똑바로 해라........전에.\"
라고 갑자기 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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