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상한 징크스가 있음
사귀는남자들마다 하나같이 다 잠수를탐
올해 3월 일 관련해서 알게된분이 먼저 연락함
그래서 친하게 지내다가 남자가 고백함 사귐 2주후 잠수탐
7월에 남자인 친구의 친구를 알게됨
그쪽에서 고백함 처음 1번은 거절했으나
2번째 고백후 사귐 1주일쯤되서 잠수탐
그리고 오늘 ㅡㅡ
자주가던 가게 직원분인데 내가 첫눈에 반해서 번호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하다가 그저께 그분이 사귀자고함
당연히 엄청나게 기쁘고 좋아서 사귐
어제 아침에는 회사 데려다준다며 아침8시에 우리집앞에옴
근데 오늘 잠수탐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락 못하는 일이있나 생각했지만 카카오톡 대화명바뀜 카카오스토리 업뎃함ㅋㅋㅋㅋㅋㅋㅋ
남자 3명만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명이 다 잠수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내가 이상한남자만 골라서 만났다는 생각보다
내가 이상하구나 느끼게됨
나 그냥 그럭저럭 평범한 여잔데 뭐가 이상한지 스스로 느끼질 못하겠음
얼굴은 뛰어나게 예쁘지않아도 그냥 봐줄만하다고 생각함
몸매도 뚱뚱하지않음 요가를 좋아해서 매일 함
성격은 털털한편이고, 잘웃고 잘먹고 남자등골빼먹는 스타일도 아님
집착도 안함 여자때문에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남자는 한심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뭐 이래저래 참견하는편도 아님
나만모르고 주위사람은 느끼는게 뭐있음?
스스로 소시오패스인가? 완전체인가? 이런생각도 들곤함
진짜 자괴감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