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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으로 여행을 와서 기분이 확 나빠진 사연
게시물ID : sisa_339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토리s
추천 : 0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7 06:23:44

어제 친구와 춘천으로 여행을 왔는데요.

 

펜션에서 바베큐파티할 여러 식재료들을 사고 펜션 픽업을 기다리는 도중

 

친구와 정치얘기가 나왔습니다.

 

친구와 저는 평소에 정치 성향이 잘 맞아 자주 얘기를 나누곤 했는데요,

 

공공장소에서 정치얘기를 한게 화근이 아닌가 싶네요.

 

박근혜 당선인과 진보성향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진보 성향에 대한 얘기가 나오던 중 어떤 한 중년 남성분이

 

'진보가 어딨어 다 빨갱이지'

 

라는 소리를 하는겁니다. 친구랑 기가 차서 마트에서 나왔네요.

 

아직도 귀에 맴돌고 잠자리도 설쳤네요. 자꾸 생각나서.

 

그 중년 남성분이 어떻게 그런 성향을 갖게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12월 26일 오후 2시경 선글라스랑 마스크 끼고 여행온 저희한테 저 말 한 분

 

진보=종북이라는 당신의 잘못된 정치관에 후회할 날이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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