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 10일짜리 정기휴가 나와서... 어제... 마침 백일휴가 나온놈이랑 아직 안간놈이랑 가치 신촌 거리를 거닐면서 술을 처마셨는데... 느낀건... 이제 남자들끼리 돌아댕기면 존나 재미없다는 것이다... 주위에 모든 여자들이 다 이뻐보인다... 심지어 30대정도되는 아줌마까지... 20대 초중반 여자들은 다 미스코리아 뺨칠정도로 이쁘다... 아.. 군대가기전에도 눈 낮다는 소리 마니 들었는데.. 군대가따오니까 이제 완전 다 이뻐보이네... 저 이쁜 여자들중에서 왜 내 여자는 아무도 없을까... 남자새끼들 다 하나씩 여자를 끼고 가는데.. 남자셋이갈때 왠지 커플들과 지나칠때 왠지 커플남자가 비웃을거같다.. 오늘도 궁상이구나 누가 나좀 좋아해주는 여자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