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일주년으로 다녀왔어요~
먹으러 간건데 소박한 위사이즈때문에 대업을 못이룸ㅠ 꺼이꺼이ㅠ
진에어 기내식.
기내식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오징어먹물파스타정식
아구(오키나와 브랜드 돼지) 생강구이 정식
부꾸부꾸차.
지나가다 간판이 보여서 들어갔는데 맛없어요...먹지마요.....ㅠ
조촐한 호텔조식
카루피스워터 짱짱 좋아합니다.
방사능 걱정에 본섬음식은 입에도 안댔지만 요건 포기못해ㅋ
철판구이 먹으러 갔어요.
왼쪽에 베니이모가 자색고구마랑 비슷한데 미묘하게 다른 종자이고 오키나와 이외 지역으로 반출불가라고 하네요.
새우구이
머리는 센베이로 만들어서 줍니다.
갓구운 빵. 정말 갓 구워서 나와서 맛났어요><
대망의 고기느님
오늘의 생선구이정식을 시켰더니 생선까스가 나왔습니다. 머니....:(
고야참프루정식
사탕수수 압착해서 만들어주는 쥬스.
맛없습니다. 그냥 수액맛....과한 호기심은 재앙입니다ㅠ
베니이모 아이스크림. 쬐끄맣게 얹어준 망고맛은 서비스^-^
호텔조식
뷔페음식은 전세계 어디를 가도 비슷하니 신기하네요.
오키나와에서만 생산되는 오리온 맥주와 시쿠아사 사와
과한호기심은 재앙2편.
땅콩으로 만들었다는 지마미?자마미?두부입니다. 몰라 이상해 맛없어ㅠㅠㅠ
베니이모고로케와 오키나와 소바
원래 고구마 너무 좋아하지만 베니이모 정말 맛있어요!
아구 등심까스.
너무 맛있어서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태어나서 먹어본 돈까스중에 단연 최고였습니다.
근데 엄청 비쌈. 단품 1800엔ㅡㅡ
마지막날 호텔 조식이네요. 흑...아쉬워라ㅠ
오키나와에만 있다는 패스트푸트 체인점이래요.
물파스맛 나는 루트비어는 리필공짜였지만 사양...감자 맛있었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기내식. 사진찍고 반납했습니다ㅋㅋ
정말 별로 못먹었네요ㅠ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