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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7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야빠야
추천 : 12
조회수 : 2023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4/10/28 02:22:54
본인은 24살 피부샵직원 여징어입니다
오늘 저녁에 외쿡인 손님이 왔는데
금발에 갈색눈 스위스 사는 언니더라구요
제가 샵에서 그나마 제일 영어 잘해서(사실 영어 잘 못함ㅜㅜ 근데 샵에서 내가 제일 잘함ㅜㅜ)
사장님이 저보고 맡으라고...
그래서ㅜㅜ
"하이. 나이스투미츄"
이렇게 인사하자마자 외쿡인 언니야가
"오 하이! 두유노 강남스퇄?"
...어우 외국인한테 두유노 강남스퇄을 들을줄이야
막 말춤추길래 저도 같이 춰줬음ㅋㅋㅋㅋ
얼굴이 빨간게 약주 좀 하고 오셨나봄ㅋㅋㅋㅋㅋ
여담으로 이 베드에 누우시면 되요 이말을 못해서 "히얼 슬립 오케이!" 라고 한건 비밀
이게 제일 영어 잘한다는 애 실력이라는 것도 비밀
어떻게 끝내야대지
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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