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정도 다이어트 꾸준히 하다가

 

크리스마스 전날 친구들이랑 술먹고 안주 2개 클리어

 

집와서 술취해서 정신없는틈에 집에 있던 과자 하나 먹고 속이 허전하길래

 

편의점 달려가서 초코과자, 초코렛바, 아이스크림, 짭짤한과자 사와서 무도보면서 싹 먹고

 

다음날 일어나서 스팸에 밥한그릇먹고 아몬드 한주먹 두유하나 사과하나 마구먹다가

 

저녁에 케이크한판 다먹고 빵하나 초코렛바하나에 밤에는 김치전에 오징어튀김까지 냠냠...

 

다음날 일어나보니 한달동안 바지사이즈 1인치 줄었던게 그대로 돌아왔더라구요;;

 

그래서 좌절한마음에 어제 퇴근한후 빵집가서 빵3개에 생크림사서 폭풍흡입하고

 

오늘 아침에 회사에서 초코과자랑 초코파이 마구 먹고 배가 땡땡해졌어요

 

그래도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괜찮다고 다시 운동해서 빼면 된다고 마인드컨트럴하고있는데

 

왠지 기력도 자꾸 딸리고 피곤도 몰려오는것같아요.. 운동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싶고 ㅠㅠ

 

우선 내일은 친구 생일이라 거기가야할것같고 담주 월욜은 회사 망년회에 참가해야해서

 

1월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싶은데... 다시 살쪄서 거울보면 괴롭고 스트레스는 먹는걸로풀고 계속 악순환되서

 

지금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ㅠㅠ 따끔한 충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