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는 핸드폰 판매를 함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매장 앞에 가판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담다.
일하던 중, 왠 귀여운 여학생이 기웃기웃 하더램다. 늦은 중학생? 고등학생? 정도 되보니는 소녀였고, 친구는 '어이쿠 호갱님 왔능가' 라고 생각하며 영업을 했담다.
이 핸드폰 저 핸드폰 만지던 소녀가 갑자기 자기를 빤히 쳐다보더램다.
순간 저압 심장 일렉 찌릿!
'오빠 혹시 여자친구 있어요?'
여기서 2차 고압 심장 일렉 찌리릿!
'나는 있는데..'
순간 귀를 의심한 친구.
'수고하세요'
떠나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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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