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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놀이터에서 홀로 맥주 한캔 하고 있어요.
게시물ID : soju_42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하늘
추천 : 2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5/24 00:05:05
날씨도 좋고 선선한 바람  솔솔 불어오니 참 좋네요.

꿀꿀한 마음에 나왔는데...
참 사는게 쉽지 않네요.  

20대 중후반 동업으로 창업했는데 
동업자는 도망가고 덤탱이만 썼거든요..  

나는 게임 개발일이 참 좋은데
정부에서는 맨날 마약이라 그러고
그 많은 지원금은 다 어디로 가는지 받는것도 녹록치 않구 시장은 포화상태구 완성 못하고 엎어지는 것만 부지기수네요. 열심히 할수록 빚만 쌓이는 인생이네요.
어디서 부터 풀어야할지..

학창시절에는 리더쉽도 있고 인기도 있어서
간부도 줄곧 하고 따르는 동생들도 있었는데
일이 잘 안풀리니 소심해지고 점점 움츠러 드네요ㅠ

끝으로 최선을 다해보자는 신념으로
이번달 초부터 혼자 게임 하나 만들고 있어요.
디자인, 기획 모두 혼자서...
보잘것 없는 복고풍 인디게임 이지만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마 혼자 만드는 처음이자 마지막 게임이 될것 같네요. 이번것도 아무런 반향 못일으키면
청산하고 입사 원서 들고 돌아다니려구요.
정말 만들고 싶은 게임은 아직 시작도 못해봤는데...
정치경제학 시뮬레이션게임을 꼭 만들고 싶었는데..

쩝 
   
이게 다 성공을 위한 시련이겠죠.
다들 하시는 일 잘풀리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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