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때, 사람들은 일본것이라면 학을 떼고 모두 배척했습니다.
일제시대가 끝난 뒤 70년 가까이 된 지금, 지금 사람들은 일본 문물에 대해
(가와바타 야스나리 소설이라든가,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이라든가 그런건)
그럭저럭 관대하게 대하고 일본 문물을 그런가보다 하고 대하고 있습니다.
일베문화도 마찬가지입니다.
50년~60년쯤 지나면, "옛날에 일베라는 사이트도 있었지. 이런저런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 싸움도 많이 하고, 화도 많이 냈지." 라고
얘기하면서,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일베문화가 배척당하는 것을 안타까와 하며 애통절통해하는 분들에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일베문화가 정말로 괜찮고 나쁘지 않은 것으로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 정도로)
웃어 넘길수 있는 일이라면, 그러면 60년쯤 지난 뒤에 역사의 판단에 맡겨서도
정당하다면, 얼마든지 인정받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 일베문화가 비난받는거, 억울해 하지 마세요.
일베문화가 비난받아 마땅한거라면 여러분은 할말없으니 아닥하세요.
일베문화가 칭찬받을수도 있는거라면, 수십년 지나도록 기다리세요.
지금 당장은 일베문화가 배척받아도 할말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