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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볼일없는 내얘기
게시물ID : love_4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2207270
추천 : 1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05 21:59:17
난 지금도 연애를 한다.  스물 그 시간을 특별하게 해준 너가아닌 다른여자랑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한다.  너가 지나간 후 사람을 그리워 한적이 없다 널 그리워한게 너무 커서 그리움이 그리움인지 모르겟더라.  지금 내옆에 너가 없는건 슬프지 않다. 그 시절 너의 옆에 있던 내가될수없는게 슬플뿐이다.  박힌것처럼 보고싶다. 잘지내다가도 얼핏본 스물이란 단어에 함께였던 날짜에 말도 안되게 보고싶어진다.  왜 다 지웠을까 사진 한장만이라도 편지하나라도 남겨둘껄. 날 사랑했다는게 믿어지게.  너가 너무 좋아서 특별해진 그때가 널 보고싶은 마음에 더해져 더 그립다.  머릿속에서 혼자 말을 건다. 너한테 하고 싶은 말이 이렇게 많구나.  그냥 보고싶다. 사랑하는게 아니라 너와 함께였던 시간이 생생해지게 만나 얘기라도 하고싶다.  내 가치관과 너무 다른 사랑을 했던 시간들이었다. 아직도 그때 왜 그랬는지 감조차 오지 않을만큼.  시간이 지나면 덜 특별할줄 알았더니 매해 그 해 일월은 너가 더 특별해지는 시간이 됐다.  아직 강변에 가면 너 생각뿐이다. 건대에 가도 청주얘기만 들어도 너로 가득 차는구나.  사실 알고 있었던거 같다. 헤어진후 내가 널 굉장히 오래 그리고 많이 그리워할꺼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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