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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7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좀잡시다
추천 : 10
조회수 : 671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4/11/02 19:19:21
일단 집이 경상남도 00군이에요
아버지는 군청 공무원이시고 어머니는 그냥 회사원이신데
두분 다 새누리 박근혜 좋아하셔요
뉴스에 공무원연금개혁 때문에 서울에서 집회하시는 공무원분들을 찍어주더라구요
그때 어머니가 "당신도 저기 갔어야 했잖아" 하니까 아버지가 "그러게.. 바빠서 못갔지" 말 하시대요
여기까진 아무 문제없는 평범한 대화였는데 무심결에 제가 "똥을 뽑았으면 똥을 뒤집어 써야지 별수있나" 이렇게 말했거든요
갑자기 분위기 급냉각되면서 아무 말씀도 안 하시길래 자연스럽게 제 방으로 가서 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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