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안에 걱정거리가 많아서 잠도 쉽게 못 들고 하는데
어제밤에 겨우 잠들었는데 이런 꿈이 꾸이더군요.
날씨는 조금만 있으면 비가 막 올듯한 엄청나게 흐린 날씨였어요.
쫌 으스스한 기분도 들었고요.
동산같은 조그만한 산이였는데 누굴 묻어 주어야 하는데 묘자리가 없다고 찾으로 가자고 해서
마을 아저씨들 3~4명정도? 하고
올라가는데 산에 나무가 삐쭉하게 높게 나고 가지가 없고 나무들이 빽빽하게 있는게 아니라
듬성듬성 나있더군요. 바닥에는 낙엽만 무수하게 깔려있고
그러고는 올라가다가 평지가 보여서 가보니 왠 폐가가 있더군요 . 지붕은 멀쩡한데 집 본체만 불이 났는지 타있더라구요.
이 폐가가 엄청나게 컸습니다.
제가 " 이집 개조해서 살면 좋겠다' 라고 하니깐
마을 아저씨가 안돼 귀신 나타나
그러곤 눈이 떠지더군요..
너무 생생하고 자꾸 생각이 나네요..
이건 무슨 꿈이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