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회의주의에 빠진 20대입니다.

그렇다고 파이프들고 거리에서 공권력이랑 맞다이 뜨자는건 아닙니다만

다들 숟가락 얹고싶은 심뽀로 덤벼들었다가는 아무것도 이룰수없다는게 증명 되었으면 뭔가 다른방법을 찾아야죠.

인터넷 보면 참 의아한게, 이나라의 51.6%는 다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는거에요.

이명박의 입발림에 넘어가서 그렇게 당해놓고도 이나라의 신세대들은 그 '골수'들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이나라는 이미 상식을 원하기엔 돌이킬수없는 지점까지 왔죠. 상식이 상식이 아닐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젊은층 한참을 착각하고있는게 부자감세, 야근, 비정규직, 슈퍼갑... 그리고 지금 이슈인 절전정책까지 

모두 비상식적인것들이라고 생각하죠? 그럼 젊은층이 외치는 상식이 정말 상식이 맞다면말이죠...

왜 이나라에 이명박근혜 정부가 이어지고 온나라가 대기업을 위해 돌아가고... 나라가 왜 이따위 상황인걸까요?.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다면 국가지도층도 비슷하게 생각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왜 정반대로 굴러가는거죠?

 

이나라 위정자들에겐 비상식이 상식입니다.

그리고 박정희를 기억하며 지역감정에 쩔어있는 기성세대마저도 그것을 지지합니다.

그래서 대선에서 패배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저나 여러분이 이나라 1% 입장이라고 가정해보세요.

세계 최장시간근로 해가면서 기득권 유지하게 해주는 서민들이 인터넷에모여서 부자,정치인들 깐다고

무서워서 벌벌떨거 아니잖아요? 진짜 신경쓸필요도 없고 가소롭기까지 하겠죠.

그냥 까고 또까고 키보드 닮아 없어질때까지 까라고 해요ㅋㅋㅋ

인터넷에서 욕처먹으면 어때요ㅋㅋ 지네들은 출세못해서 몇만원에 벌벌떨면서 살고

나는 서울에 으리으리한 집채에서 외제차몰면서 양복에 뱃지달고 어깨에 힘주고 다니고,

재산 대빵모아서 자식한테 대물림할수있는 이 사회의 상류층인데요 ㅋㅋㅋ

 

기득권들은 저렇게 생각하면 끝이에요 ㅋㅋ 그에반해 이나라 국민들은 뭘할수있나요? 

촛불드는거? 설명했듯이 그사람들이 무서워서 발빼지않습니다.

손에는 삼성 스마트폰들고 문명의 이기를 누리면서, 재벌들의 충실한 꼬봉으로 취직할 준비를하죠.

그러면서 인터넷에 비슷한사람들끼리 모여, 히히덕거리며 촛불들고 모이자고 뭉쳐봤자. 

이룰수있는거 없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대선 투표나 하면 다행이죠, 지역구 선거날엔 놀아재끼는데 열심이죠. 가관입니다.

그래서 제가 어딜가나 말하고싶은겁니다. 추악한 수준의 정부에 맞는 추악한 수준의 국민들이라고요.

지금 이집트 보시고 계시잖아요.

저렇게 몇백 몇천명이 목숨을 바쳐야 바뀔까말까 한게 현대사회의 기득구조입니다.

그런데 더군다나 한국에서 촛불들고 민주주의를 되찾겠다?

편안히 신문깔고 앉아서 촛불들면서 내 재산 내 가족은 다 지키고싶고?

 

장도리 내용과같이 국민들 수준이 쓰레기인데 그들을 지배하는 상류들이 쓰레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선진국 부자들이라고 서민들 부려먹어서 재산 불리고싶은 생각 없는게 아니잖아요.

과거에 밑도끝도 없이 깝치다가 민중에의해 부자들 개 좆되어본 역사가 현제의 체계를 만들었으니까 절제를하는거죠.

그런데 이나라는 그럴수가없네요ㅋㅋ 삼성이 애플한테 밀린다니까 삼성 응원하는 국민들인데... 어휴ㅋ

 

이제 다들 두고 보십시다.

5공때처럼 촛불들 다 때려잡아넣고 인터넷에서도 대통령욕하면 잡느니 마느니,

공공기관 다 재벌손에 넘어가고 정부가 혈세로 뭔짓을 해도

이나라 국민들은 끝까지 촛불만 들고있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