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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방 알바한테 대리받은썰.ssul
게시물ID : lol_427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펀펀
추천 : 32
조회수 : 1594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4/01/05 00:43:38

사실 이 썰을 푸는 데 고민을 많이 했다.

그 때는 고마웠지만 지금은

그분이 절 왜도와줬는지..그냥 착하신거겠죠 ...





난 학생이다.롤을 좋아하는 일반유저이다.

집에서 눈총을 받으며 간간히 하는

나에게는 실버는 꿈의 리그였다.

배치를 어찌어찌보고 브론즈3에서

1에 올라오기는 트롤들과 멘탈나간 미드라이너

선e찍은이즈(아는사람은 알거임)

탑신병자들과 대리형님들과 개나소나캐리 등

이상한 보스급들을만났다.

하지만 난 지금 브론즈1 실버에 문턱에 섰다.


오후 9:00

난 어김없이 피시방을 찾았고 브론즈1에서

마지막승급전을 위해 심해탈출 

갓파이트를 픽! 퍼플팀이됬다.

정글러와 함께

피똥쌌네?



....

.......?



미드는 위에서 내려온 똥물 밟고 넘어져

같이 똥을 쌀려했으나 봇듀오가 업어서 

변기에 앉히고 탑에 올라와 우리 엉덩이에

기저귀를 채워줬다.(감사합니다)



그렇게 우린 상대 억제기포탑에서

미니언을 갈아버리며 대치했다

우린 포킹으로 견제를 했고 백도어와 용먹기로

이득을 챙기며 버프를 챙겼다.

우리에게 승리가 다가왔으나

청소년퇴장시간도 다가왔다.



오후9:50

이도저도 아닌 대치를 이어가며 게임을

이어갔고 난 패배를 직감했고

퇴장시간에 고개를 떨구고 항복을 외쳤다.



또 브론즈네...하아...


괜찮어 트롤몇번 다시보면되지

찬성2 반대3



"님들 힘내셈 한타잘하면 이길 수 있음!"

"ㅇㅋㅇㅋ 말파형 캐리 ㄲ"


나 가야되...ㅠ

..

...

오후10:00

방송이 울렸다. 한타할 기미도 안보이는

상황 그 때 알바가 내게 왔다.


"10시 다됬어요~ 나가셔야되요"

"네...."


난 뒤돌아 대답했고 그는 내얼굴을

훑고 이내 다른사람에게로 갔다.



다시 항복

찬성1 반대4


"아 말파 멘탈잡아ㅡㅡ "


울고싶었다.


"미안 내가 어려서"

누군가 나에게 물어봤다.

리신이다.



"..피방이냐? "


"어..."


내말을 들으며 우리는 라인을 상대1차포탑

정도로 뺐고 포킹하며 대치했다.


오후10:04


알바생이 나에게와 말했다.

"저기 나가셔야되요"

난 진짜 거의 사정하듯이말한것같다.

"승급전이라그러는데..잠시만요..제발"


알바는 아무말없이 내옆에 섰고

난 대치했다.


미니언웨이브가 우리쪽이 먼저 밀렸을때였다.


"피들 레이스각쪽에서 궁준비하는것같아요

빼세요"


난 다급하게 빽핑을 연타했고

낌새를차린 시비르가궁을 썼고 


피들의 까마귀들이 허공에 울부짖었고

상대팀 쉬바나는 도마뱀이되었다.


난 이때다 하고 까마귀가 없어졌을때

궁을 썼고 4인궁과함께 쓰레쉬

점멸 e 궁 니달리에 원딜파괴

시비르 프리딜 리신의 2에어본

그림이였다. 엄청난 그림...



한타에서 쓰레쉬가 죽고 상대는 다죽었다...

리신이랑 내가 몸을대고 우리팀특유의 빽도어로 

게임을 끝냈다


알바는 축하한다는 말과함께 잠시 후

내 컴퓨터를 꺼줬고 난 피시방에 있는

콜라를 사드렸고

알바는 사양하다가 결국 나에 고집에

얼굴을 붉히며...

고맙다고 말해줬다.


이게 내가 실버가 된 승급전에

이야기이다.


쓰고나니까 재미가 없다.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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