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이라지만 그에 앞서 먼저 양해를 뻔뻔하게 구합니다
저는 주로 요리 게시판에서 활동을 하다가 과한 활동으로 인해 스스로 하지 말아야 함을 알고 눈팅족으로 돌아간 사람입니다
그 말을 지키며 살고 있는 와중 답답함에 글을 적어 봅니다
사람은 위기에 처했을 때 저마다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아이는 부모가 사준 장난감을 감싸고
어머니는 그런 아이를 감싸고
아버지는 그런 가족을 감싸고
도둑은 자신이 훔친 보따리를 감싸는 법 입니다
알기 쉽습니까?
제가 스스로 눈팅족으로 돌아가 눈팅만 하겠다는 약속을 어기면서 글을 씁니다
비겁하지만 읽어 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뻔뻔하게 아무렇지 않은 듯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