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두달전 내 고백을 웃음으로넘긴 그녀
게시물ID : soju_14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레우스
추천 : 1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27 22:10:19

일주일은 심통에 연락도 안했지만, 심심치 않게 오는 메세지에 나는 아직도 설랜다.. 대답안하면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절대 안보내야지 하던 답장도 결국 1주일뒤에는 다 답장해주게 되버렸어.

그녀의 사소한 페이스북에도 혹시 아픈건아닌지 슬픈건아닌지 궁금해서 먼저말걸고.

퇴근하고 침대에 누워서 쉬고있을때 오는 메세지는 나에겐 그날하루의 힘들었던것을 날려보낼만큼 상쾌해.

 

나는 소심해서 두번고백하는짓은 못할거 같아.

너는 이글을 볼수 없겠지. 오유도 안할 뿐더러, 이해도 잘 못할꺼야.

 

그래서 이렇게 한글로 주저리적는다.

난 널 좋아한다. 하지만 쪽팔려서 두번고백은 안할꺼다.

 

메세지 자꾸 보내면 자꾸 보고싶다,

차라리 보내지마. 슬프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