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끌고 집에들어오는길에 만취가 된 취객한분이 주차장에서 주무시고 계셨어요.
그래서 술에 취한분을 붙잡고 30여분을 실랭이를 벌이며 겨우 댁까지 모셔다드렸습니다...(저희집근처가 아니더군요...)
댁까지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나오는데.. 지인들이 하는말이 요즘세상이 흉흉해서 그렇게하면 장기매매등 악종 범죄에 이용당한다고
쓴소리를 하더군요...
좋은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은 좋은데... 이러한 걸로 범죄에 악용하는 세상을 생각하니 썩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