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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렬시대를 살아가는 고3의 수능선물개봉기.jpg
게시물ID : humorstory_427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스텔
추천 : 11
조회수 : 970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14/11/05 23:45:14
현재 연락하는 여자사람이 학원강사쌤밖에 없어서 음슴체로 할께요.
 
수능을 일주일 앞둬 안그래도 장트러블이 심한 요즘, 바로위에 언급했듯이 유일하게 연락하는 강사쌤께서 수능 잘보라고 선물을 주심!!
 
母子이크.jpg
포장을 하나...하나...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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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더라구요. 그냥 북북 깠어요. 포장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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깠더니 수능을 일주일앞뒀다는 사실을 합격소망엿으로 상기시켜주심.
 
암튼, 처음으로 받아보는 선물이니! 흔들어서 소리도 안났으니! 꽉꽉 들어있겠다!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까보기 시작함
 
 
 
 
 
 
 
 
 
 
 
 
1415098305149.jpeg
굉장히 타이트하게 들어있는걸 봐서 이번껀 좀 탈창렬스러울것같은 기대가 들기시작함
 
 
 
근데, 딱 거기까지였음.
 
 
 
 
 
1415098298488.jpeg
?? 의외로 꽉꽉 들어차있어서 놀람. 솔직히 한 다섯개 들어있을줄알았는데...
 
선물한 스승과 선물받은 제자 둘다 올?!하면서ㅋㅋㅋㅋ 트레이를 들어올렸는데
 
 
 
 
 
 
 
 
 
 
 
 
1415098303366.jpeg
???
 
 
 
 
 
 
 
 
 
 
 
 
 
 
 
 
1415098297037.jpeg
??????

 
 
 
 
 
 
 
 
 
 
 
 
 
 
1415098295365.jpeg

트레이가 비정상적으로 길었음.
공간이 두줄인데 한줄만 채워넣은...
 
 
 
 
 
 
 
 
 
 
 
 
 
 
1415098289563.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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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돌려도 세로로 돌려도 진짜 하나 더 들어갈정도로 공간이 남았음ㅜㅠㅠㅠ 난 많을줄알았는데
 
 
 
 
 
결국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받은 선물은 굉장히 훈훈했으나... 고3도 대창렬시대의 흐름은 피할수없었음...

 
근데 저걸 왜 오늘받았냐면.,
 
 
 
 
min쯩.jpg
 
 
오늘이 생일이라서요...아니 그게 수능앞이라 생일신경써줄 친구들이 없어서 그런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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